제4호 전략적 도시 개척 교회 ‘배곧성도교회’
설립예배 드려 … 배곧신도시 전진기지 사명 다짐

합신 총회 제4호 전략적 도시 개척 교회인 배곧성도교회가 설립예배를 드렸다.

총회 전도부에 의해 개척된 경기서노회 배곧성도교회(김종현 목사)는 5월 14일(주일) 오후 4시 새예배당에서 설립감사예배를 드리고 주님의 몸 된 교회로 온전히 세워지며 특히, 배곧 신도시를 향한 전진기지로써 교회의 사명을 감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총회 전도부 임원과 노회 임원, 시찰회 임원,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임원, 경기서노회 장로연합회 임원, 시흥평안교회 교우, 배곧성도교회 교우 등이 함께한 가운데 드린 이날 예배는 노회 서기 정대호 목사의 인도로 총회 전도부 서기 김승준 목사의 기도, 조춘범 교수와 시흥평안교회 찬양대의 특별 찬양에 이어 노회장 김성수 목사가 누가복음 18장 1절∼8절을 본문으로 ‘이 믿음을 보겠느냐’라는 제목의 설교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었다.

김성수 목사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육체에 채우는 헌신이 필요하다”라면서 “배곧성도교회 목사님과 온 성도가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않는 믿음을 늘 간직하면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성수 노회장의 교회 설립 선포에 이어 권면의 말씀을 전한 황대연 목사는 “주님을 깊이 사랑하시길 바란다”라며 “주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한 영혼 한 영혼을 소중히 여겨 하나님의 백성들로 가득한 배곧성도교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축사를 전한 총회 전도부장 김무수 목사는 “경남, 강원, 인천노회에 이어 올 2023년에는 경기서노회와 함께 배곧성도교회를 설립하게 됐다”라면서 “배곧성도교회를 앞으로 우리 합신총회와 경기서노회가 책임을 지고 도와주며 협력하여 아름다운 교회로 세워져 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예배는 배곧성도교회 담임 김종현 목사의 경과 보고 및 광고, 증경노회장 김선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합신총회, 경기서노회 힘 모아”

이번 배곧성도교회 설립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가 월력 사업 수입으로 교회 개척을 위해 사용한 제4호 교회로, 전도부에서는 교회 설립에 필요한 보증금 및 기타 경비를 지원했다. 또한 경기서노회에서는 개척지원자금을 후원하는 등 배곧성도교회가 첫걸음을 힘있게 내딛도록 힘을 모았다.

배곧성도교회 김종현 목사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제31회)를 졸업하고 천성교회(6년 사역)를 시작으로 시흥평안교회에서 10년 동안 부교역자로 사역하던 중 총회와 노회의 허락을 받아 지난 3월 5일 이곳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

김종현 목사는 “배곧성도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섬겨주신 합신총회와 경기서노회, 그리고 이 자리를 함께한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배곧성도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품고 나눌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배곧성도교회 주소 : 경기 시흥시 서울대학로 59-49 건영테크로밸리 215호. 연락처 : 010-3927-0102(김종현 목사)
후원 계좌 : 기업은행 169-166663-02-018(예금주 김종현)